[제주] 올레5코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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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우도 섬올레길을 Wife와 함께 걸었으니, 제주도 본섬의 올레길을 한군데 걷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제주를 속속들이 볼 수 있는 코스로 잡자면 1코스가 좋을 것 같은데, 중산간과 오름들을 많이 거치게 되니

그간 힘들었을 아내를 생각해서 조금은 쉬운 편한 코스로 선택한 것이 올레 5코스입니다.


원래 5박6일 예정했기에 이날 나가야 했지만, 비행기를 다음날로 변경하고 남원포구로 향했습니다.

18Km 코스수준(상) 추자도올레도 걸었는데....13Km 코스수준(중)쯤이야...ㅎ 


5코스 올레안내소가 예전엔 없었는데...하면서 안내소앞 식당아주머니께 언제 생겼나고 물으니 8년쯤 되었단다.

내가 언제 걸었지 하고 예전 기록을 찾아보니....2010년 3월 13일이니.....9년만에 다시 걷게된거네요.



5코스 출발점 바로 옆에 이런 수영장이 있습니다. 미끄럼틀과 함께....예전엔 역시 없던 곳인데....


아~~올레안내소에서 추천해준 저기 보이는 해수식당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밖에 메뉴를 좀 안내해두면 더 찾아갈텐데...

무슨 식당인지 몰라 손님이 잘 안갈 듯요......옥돔구이까지 나오는 정식이 8천원/인 으로 맛있었는데....




요즘 오징어가 비싸서 금징어라고 한다죠....반건조 오징어를 말리고 있습니다.



오픈카를 렌트해서 여행하고 있는 커플이 멋져보이네요.....저것도 젊어야 해보는거지...ㅎ




금호리조트


운동 싫어하는 아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잘 걷네요. 


앗~~왠 공룡?? 저런 것 없었는데....


코코몽 에코파크랍니다.


낚시는 잘 되시겠죠. 


여기가 한반도 지도인 듯 합니다.





어제 그 강풍에도 저 위에 조그만 돌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이 신기?합니다.



반사경을 이용해서 한컷



바다가 올레길에 약간 생뚱맞은 태국음식점이 있네요.



5시간 5분 걸려서 올레5코스 13.87Km를 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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