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올레 1-1코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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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를 4번째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1번째는 지금처럼 Wife랑 함께 들어가서 순환버스를 타고 가다 내려서 구경하고, 다시 순환버스로 이동하는 식으로...

2, 3번째는 혼자서 올레코스데로 걸어서 돌았지요. 3번째 왔었던 것도 상당히 오래되어 

이번에 Wife 함께 올레코스데로 걷기로 했습니다.



3월 27일 제주로 넘어올 때도 강풍으로 비행기 출발이 한참 지체출발했었는데....

배가 출항이 가능할까 걱정될 정도로 바람이 세찹니다.


우도 들어갈 때 1층 선실에 있었는데....반대편 창문으로 파도가 높이 보일정도로 배가 출렁입니다. 

가까운 우도를 가는 것이지만 겁이 많이 나더군요. 반듯이 앉아있기 힘들 정도로 배가 출렁였습니다.





무사히 우도에 도착했습니다.




전기스쿠터가 많더군요. 비좁게 2인이 탈수 있을 정도....저처럼 큰 배낭을 짊어진 사람은 2명이 타기 불가할 듯요. 


예전엔 없던 조형물과 건물들이 너무 많이 들어섰어요.


캬~~~바다에 떠 있는 부표를 나무에 매달아서 눈길을 끄는 카페입니다.
















유채밭을 갈고 있더군요. 다른 작물을 심으려는 듯 합니다.






산호가 부서져 모래처럼 되어있는 서빈백사해수욕장....모래가 아닌 산호가 부서진 둥글둥글한 서빈백사!!




바람이 세찹니다.



바닷가의 펜션




전기차렌트카가 엄청납니다.  사진의 반대쪽에 수십대....저 많은 전기차가 돌아다닌다면 우도가 마비되는 것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많더군요.




바람만 좀 없다면 최고의 날인데....너무 심한 바람에 춥습니다.


올레1-1코스를 총 4시간 15분만에 12.38Km를 도는 것으로 바람이 차서 좀 빨리 돌고 마쳤습니다. 

이날 총 걸음수는 25,56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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