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해당되는 글 200건

  1. 2013.04.08 [제주]용눈이 오름
  2. 2013.04.08 [제주]양파농사
  3. 2013.03.01 [제주] 용눈이 오름
  4. 2013.01.28 [제주] 한라산 정상...백록담..
  5. 2012.12.17 [제주] 남원포구(올레4코스)
  6. 2012.12.17 [제주] 표선 해비치해변 일몰경
  7. 2012.12.17 [제주] 파도랑 놀아주기(올레3코스)
  8. 2012.11.15 [제주] 가파도 올레(10-1코스) 2
  9. 2012.11.15 [제주] 에코랜드
  10. 2012.08.13 [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제주]용눈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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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것을 알고 넘어갔었는데...바람이 세차서 우도는 못들어가고...

용눈이오름에 올랐는데...겨울 백록담에서 맞았던 그 세찬 바람을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맞으니...

피할 곳도 없고...캬~~정말 대단했습니다. 걸을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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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양파농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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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중 만난 풍경입니다.
양파수확중인 제주 할망들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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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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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몽정을 경험하듯 자연 속에서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아침저녁 홀로 초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르가슴을 느낀다.
신선한 공기, 황홀한 여명, 새들의 지저귐, 풀 냄새, 꽃향기, 실바람...
그 모든 것들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절묘한 조화를 부린다.

중산간 광활한 초원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색깔이 없다.
귀를 멀게 하는 난잡한 소리도 없다. 코를 막히게 하는 역겨운 냄새도 없다.
입맛을 상하게 하는 잡다한 맛도 없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나는 그런 중산간 초원과 오름을 사랑한다.

안개가 일순간에 섬을 뒤덮는다.
하늘도, 바다도, 오름도, 초원도 없어진다.
대지의 호흡을 느낀다.
풀꽃 향기에 가슴이 뛴다.
안개의 촉감을 느끼다 보면 숨이 가빠온다.
살아 잇다는 기쁨에 감사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끼니 걱정도 사라진다.
곰팡이 피어가는 필름 생각도, 홀로 지내는 외로움도 잊는다.
촉촉이 내 몸 속으로 안개가 녹아내린다.
숨이 꽉꽉 막히는 흥분에 가쁜 숨을 몰아쉰다.
자연에 묻혀 지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 기쁨, 그래서 나는 자연을 떠나지 못한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이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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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정상...백록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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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중에 제주에 눈오면 백록담에 갈 생각이었는데...

눈 소식이 없어서...고민하다가 다른 특별한 일정이 없어서 그냥 넘어갔습니다.

역시 남한 최고봉이라는 것이 실감나더군요. 눈소식이 없었는데도 설국을 다녀왔습니다.

겨울 속으로 다녀온 느낌...설국속에서 행복했습니다.

 

금요일 밤에 제주로 넘어가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모텔에서 자고...

토요일 성판악 가는 6시 첫차를 타고, 성판악휴게소 도착 6시40분

성판악휴게소에서 우거지국밥 한그릇 먹고, 7시 출발...

살짝 눈발이 날리어 3번째 오르는 백록담이지만 긴장감을 더해주더군요.

 

백록담에 도착했을 때는 예전에 올랐을 때만큼 바람이 세차더군요.

갈까말까 고민하다가 가다보니 방한대비가 예전만 못했거든요.

윗세오름 가는 정도로 생각하고 사진찍기 좋은 장갑을 끼고 갔더니 손가락이 동상걸릴 듯..ㅠㅠ

핫팩도 없고, 방풍마스크도 없고...처음 올랐을 땐...고글까지 다 준비했었는데...

정상에 자동기상측정기등을 설치하면서 남은 자재들이 쌓여있고 하여 사진찍기는 예전만 못하더군요.

 

바람은 바람은 정말 예전을 생각하게 하더군요.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했습니다. 상상을 초월..ㅎ

백록담에서 하늘이 열리길 한시간을 머물어서 담은 백록담입니다. 우선 한장...

 

성판악휴게소->백록담->관음사....가져간 GPS로 확인하니 20.7Km를 걸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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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포구(올레4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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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 4코스 종점인 남원포구가 보입니다.

이틀에 걸쳐서 올레 3, 4코스 48~49Km를 걸었더니 힘듭니다.

남원포구를 2.5Km정도 남겨둔 상황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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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표선 해비치해변 일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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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3코스 종점 표선 해비치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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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파도랑 놀아주기(올레3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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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3코스 걷는 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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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가파도 올레(10-1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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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보리가 필때 다시 가보고 싶은 곳

바람에 날리는 청보리가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내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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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에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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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성이시돌 목장 테쉬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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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휴가 마지막날(8/13)

 

콘도에서 본 아침 풍경-비가 오려고 하는..

 

이쪽은 하늘이 맑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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