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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8.23 분당 대광사, 성남 봉국사 37
  2. 2017.08.23 용인 와우정사
  3. 2017.06.05 담양 추월산 등산 23
  4. 2017.05.01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
  5. 2017.04.10 여수 영취산 진달래
  6. 2016.11.14 2016년 가을
  7. 2016.11.14 백양사에서.. 1
  8. 2016.11.13 백양사 쌍계루
  9. 2016.10.07 삼각산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오봉 2
  10. 2016.08.31 상념(想念)

분당 대광사, 성남 봉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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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태종 대광사 
 
3층 높이의 
17m 웅장한 미륵대불이 있는 곳! 
 
"부자 동네에 있는 절이구나!" 정도의 소감 
 
엄청 큰 불상에 압도된 느낌 
 
대불은 기억에 남는다. 
 
 
#성남시  #분당 
 
종교인 과세는 필수
해도 많이 숨겨지겠지ㅠㅠ



분당에 일 있어 갔다가 인터넷 검색해서 근처의 절을 찾아봤다.



비 내리는 날! 


3층 높이의 17M의 미륵대불


경사진 곳에 주차장2층, 대웅전등 3층이 있고

지금 보이는 곳 앞 마당?이 지상 5층이다.


미래불인 미륵부처님! 

저와 가족 좀 보살펴주십시오.







지하같은 지상3층에 대웅전이 있었다. 

콘크리트 건물속에 있는 대웅전이라...들어가다가 사진만 한컷하고 그냥 나왔다.




간이 남아 근처의 또 다른 절을 찾아봤다. 성남 봉국사! 

오래된 고찰이긴 하나, 주거지역에 있는 조그만 절







포대화상



티스토리초대장 7장 있습니다. 용도와 함께 댓글 남기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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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와우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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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월만에 다시 들린 와우정사!  

대한불교열반종 총본산



지난 방문에 자세히 담았기에 이번엔 다 돌지 않았다.

더 많은 와우정사 사진은 지난 방문 사진이 나을 듯 싶다 ==> http://sybae.tistory.com/981








누워 계신 부처님!












왼쪽부터 아미타불, 비로자나불, 석가모니불

비로자나불

이 부처님은 보통 사람의 육안으로는 볼 수 없는 광명()의 부처이다. 범어 바이로차나(vairocana)를 음역하여 비로자나라고 한다.

법신은 빛깔이나 형상이 없는 우주의 본체인 진여실상()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부처를 신()이라고 하였을망정 평범한 색신()이나 생신()이 아니며, 갖가지 몸이 이것을 근거로 나오게 되는 원천적인 몸을 뜻한다.

이 부처님을 형상화시킬 때는 천엽연화()의 단상에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왼손은 무릎 위에 놓고 오른손은 가볍게 들고 있다. 불상의 화대() 주위에 피어 있는 1,000개의 꽃잎 하나하나가 100억의 국토를 표현한 것으로, 이 부처님이 있는 세계의 공덕무량함과 광대장엄함은 헤아릴 길이 없음을 조형화한다.

또, 큰 연화로 이루어져 있는 이 세계 가운데에는 우주의 만물을 모두 간직하고 있다 하여 흔히 연화장세계()라고 한다.

이 연화장세계의 교주는 곧 삼천대천세계의 교주이며, 우주 전체를 총괄하는 부처가 되는 것이다. 이는 비로자나불이 허공과 같이 끝없이 크고 넓어 어느 곳에서나 두루 가득 차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경전상으로 볼 때 비로자나불은 ≪화엄경 ≫의 교주이다. 석가모니불을 응신(:세상에 나타나는 모습)으로 삼고 있는 비로자나불은 때와 장소 및 사람 등에 따라 가변적으로 그 모습을 나타낸다.

미혹에 결박된 사람의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일심으로 생각하고 맑은 믿음으로 의심하지 않으면 어디에서든지 그를 만날 수 있다고 한다.

즉, 중생이 진심으로 기도하고 간절히 희구하는 바에 따라 그들의 생각이나 행위 경계에 따라 때를 놓치지 않고 때를 기다리지 않고, 어느 곳, 어느 때나 알맞게 행동하고 설법하며, 여러 가지 상이한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다.

비로자나불은 항상 여러 가지 몸, 여러 가지 명호, 여러 가지 삶의 방편을 나타내어 잠시도 쉬지 않고 진리를 설함으로써 우리가 살아가는 삶의 현장에서 일체중생을 제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화엄경≫ 안에서의 비로자나불은 침묵으로 일관한다. 석가모니불이 보리수 아래에서 깨달음을 이루자마자 비로자나불과 일체를 이루게 되며, 그 깨달음의 세계를, 보현보살()을 비롯한 수많은 보살들에게 비로자나불의 무량한 광명에 의지하여 설법하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또한, 비로자나불에 의해서 정화되고 장엄되어 있는 세계는 특별한 부처님의 세계가 아니라 바로 우리들 자신이 살고 있는 현실세계를 의미한다는 큰 특징을 갖는다.

이 세계 속에 있는 우리가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에게 예배하고 귀의 순종함으로써, 부처님의 지혜 속에서 현실계의 상황을 스스로의 눈에도 비치도록 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비로자나불의 세계로 들어가는 길은 보살행()을 통해서 가능해진다.

이는 형체가 없는 비로자나불이 보살들의 사회적 실천에 의해서 형체 있는 것으로 화현하는 과정을 의미하는 것이며, 최고의 깨달음으로 향하는 보살행이, 깨달음 그 자체인 비로자나불에게로 돌아가는 길인 것이다.

우리 나라 사원에서 이 비로자나불을 봉안하고 있는 전각을 대적광전(殿) 또는 대광명전(殿)이라고 한다. 이러한 전각의 명칭이 붙여질 경우에도 보통 비로자나불을 중심으로 좌우에 노사나불()과 석가모니불을 봉안하게 된다.

또 비로전(殿) 또는 화엄전(殿)이라고 할 때에는 보통 비로자나불만을 봉안하는 것을 상례로 삼고 있다. 법당 안의 비로자나불상은 보통 지권인()을 하고 결가부좌한 자세로 앉아 있다.

그러나 고려 말기부터는 이 지권인이 변형되어 왼손을 오른손으로 감싼 모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았다. 또 이 비로자나불상 뒤에는 비로자나 후불탱화가 봉안되는데, 이곳에는 보통 화엄경의 설법 장면이 많이 묘사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비로자나불 [毘盧遮那佛]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아미타불

무량수나 무량광이 처음에는 모두 석가모니를 표현한 것이었지만, 후대에는 석가모니를 다른 각도에서 영구히 표현한 것이 되었다.

다만, 이 경우 원시불교나 부파불교의 불타관이 그대로 계승된 것이 아니라, 사상적으로 대승불교 보살사상()의 견지에서 설해진 것이 특색이다. 아미타불은 석가모니가 대승불교 보살의 이상상()으로 직시되고 대승불교에 의해서 구원불로서 존숭되었던 때에 출현된 부처로 보고 있다.

아미타불을 주제로 한 경전으로는 ≪무량수경 ≫·≪관무량수경 ≫·≪아미타경≫ 등이 있다. 이에 의하면, 아미타불은 일찍이 세자재왕불()이 이 세상에 있을 때 법장()이라는 이름의 보살이었다.

그는 최상의 깨달음을 얻으려는 뜻을 세우고 살아 있는 모든 자를 구제하고자 48원()을 세웠다. 그는 오랜 기간의 수행을 거쳐 본원을 성취하고 부처가 되었는데, 그 때가 지금으로부터 10겁() 전의 일이다.

그 뒤 아미타불은 사바세계에서 서쪽으로 십만억불토()를 지나서 있는 극락세계에 머물면서 현재까지 설법을 하고 있다. 이 극락세계는 고통이 전혀 없고 즐거움만 있는 이상적인 세계로, 대승불교에서는 정토()의 대표적인 장소로 삼았다.

그리고 뭇 생명 있는 자들은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통해 극락세계에 왕생하여 위없는 깨달음에 도달할 수 있다고 되어 있는데, 이 모두가 아미타불의 본원에 근거한 것이다.

아미타불의 본원은 48대원()이다. 이 가운데 중요한 것만 간추려 보면, ① 내가 부처되는 국토에는 지옥·아귀·축생 등 삼악도()의 불행이 없을 것, 내 국토에 가서 나는 이는 번뇌의 근본이 되는 ‘나’와 ‘내 것’이라고 고집하는 소견을 일으키지 않을 것, 내 국토에 나는 이는 이 생에서 바로 정정취()에 들어가서 바로 부처를 이룰 것, 내 광명은 한량이 없어 적어도 백천억 나유타 부처님 세계를 비추게 될 것이다.

또 내 수명은 한량이 없어 백천억 나유타 겁으로도 셀 수 없을 것, 내 국토에 가서 나는 이의 목숨이 한량이 없을 것, 어떤 중생이라도 지극한 마음으로 내 국토를 믿고 좋아하여 가서 나려고 하는 이는 열 번만 내 이름을 부르면 반드시 가서 나게 될 것, 보리심을 내어 여러 가지 공덕을 닦고 지극한 마음으로 원을 발하여 내 국토에 가서 나려는 이는 그가 죽을 때 내가 대중들과 함께 가서 그 사람을 영접할 것이다.

그리고 내 국토에 가서 나는 보살들은 모두 나라연천()과 같은 굳센 몸을 얻게 될 것, 내 국토는 땅 위나 허공에 있는 궁전이나 누각이나 흐르는 시냇물이나 연못이나 화초나 나무나 온갖 물건이 모두 여러 가지 보배와 향으로 되어 비길 데 없이 훌륭하며, 그 물건들에서 나는 향기는 시방세계()에 풍겨 그 냄새를 맡는 이는 모두 거룩한 부처님의 행을 닦게 될 것이다.

또 시방의 한량없는 중생들이 내 광명에 비추기만 하면 그 몸과 마음은 부드럽고 깨끗하며 하늘 사람보다도 뛰어날 것, 내 국토에 가서 나는 사람들은 옷입을 생각만 해도 아름다운 옷이 저절로 몸에 입혀지되 바느질한 자취나 물들인 흔적이나 빨래한 자국이 없을 것, 다른 세계 보살로서 내 이름을 들은 이는 부처님 법에서 물러나지 아니할 것 등이다.

이와 같은 본원들은 일체중생을 건지려는 보살정신의 극치이다. 아미타불은 중생들의 정신적인 완성은 물론, 그 정신적 완성의 환경인 국토의 장엄, 물질적인 완성에까지도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우리 나라에서는 그 어떠한 신앙보다도 이 아미타불에 관한 신앙이 큰 비중을 차지하였다. 6, 7세기경부터 우리 나라에서는 미타신앙이 대중의 생활 속에 자리잡아 신라시대에는 집집마다 염불소리가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특히, 이 미타염불을 널리 권장한 공로자로는 원효()를 들 수 있다. 그는 정토교를 보급하기 위해 신라의 각처를 다니면서 미타염불을 권하였고, 이를 뒷받침하는 각종 저서들을 남겼다.

원효 이후의 많은 신라 교학승()들도 미타신앙을 전파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삼국의 치열한 전투 속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전몰자들의 왕생을 비는 기도는 자연히 아미타불에 귀의하게 되었고, 수많은 아미타불상의 조성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미타불 [阿彌陀佛]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석가모니불

인도의 카필라(Kapila)국 아버지 정반왕과 어머니 마야부인 사이의 태자로 태어났다. 어머니 마야부인은 그가 태어난 지 이레 만에 돌아가고 그 후 태자는 이모인 마하파자파티에 의해 양육되었다. 성장하여 이웃 나라의 야쇼다라 공주를 태자비로 삼고 아들 라훌라를 낳았다.

그러나 젊은 날의 태자는 평범한 왕자로서 일생을 살기보다는 삶의 근본 문제인 생로병사의 고통에서 영원히 벗어나는 길을 찾는 데 더 골몰했다. 그러던 그는 29세가 되던 해의 어느날 마침내 출가를 결행하였다.

출가한 뒤 6년여 동안 여러 스승을 찾아 다니며 배우기도 하고 혹독한 고행도 해 보았으나 깨달음을 얻지 못하자 수행방법을 중도로 바꾸어 부다가야(Buddhagaya)의 보리수 아래에서 조용한 명상에 들었다.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지 이레 만에 드디어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때 그의 나이는 35세였다. 수행자 고오타마 싯다르타가 마침내 대각을 이루고 부처가 된 것이다.

그 후 부처는 베나레스의 교외인 녹야원으로 가 자신과 함께 수행했던 다섯 비구들을 대상으로 초전법륜을 말하고, 45년 동안 인도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설법을 하며 교단을 일으켰다.

노쇠해진 부처님은 80세가 되던 해에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아래에서 고요한 열반에 드셨다. 마지막 설법에서 석존은 “자신이야말로 등불이며 법이야말로 등불이다.”라는 유명한 말씀을 남긴다. 이 점은 불교가 신학이 아니라 인간학이라는 평가를 가능하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석가모니부처는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완전하고도 절대적인 해탈을 얻은 사람이다. 나아가 그는 일체중생을 고통에서 건져 내고자 한량없는 지혜와 무한한 자비심을 나타내 보인 도덕적 완성자였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불교의 신행대상은 어디까지나 석가모니 부처님이다.

다만 그 부처님은 신격화된 절대적 존재라기보다는 제법의 실상을 여실하게 깨달은 진리의 발견자로서, 존경의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부처님에 대한 찬사는 그를 지칭하는 열 가지 별호[]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실로 그는 고귀한 자[], 존경할만한 자[], 완전한 현자[], 지혜와 덕행의 완성자[], 다시는 생사해[]에 나오지 않을 복된 자[], 세상의 일체를 다 아는 자[], 제신과 인간의 스승[], 인간의 자기극복에의 독보적 안내자[調], 그리고 불세존()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부처님은 ‘진리를 깨달아 아는 자’의 의미와 ‘그 진리를 뭇 중생들을 위해 널리 펴신 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불교란 바로 그런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신행양식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입멸 후 불교 교단 내에서는 새삼 부처님이란 누구인가, 불신()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를 둘러싼 견해차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이 불타관은 근본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라는 불교의 발전단계를 거치면서 여러 형태로 변천되었다.

5세기 무렵 북인도에서 출생한 아상가(무착)와 바수반두(세친) 형제의 저작으로 알려진 일련의 유가행 유식학의 논서들에서 삼신설()로 정리되면서 일단 이론적으로 완성되기에 이른다.

이를 언급하고 있는 대표적 논서들로는 미륵송(), 세친석()으로 알려진 ≪대승장엄경론≫과 ≪구경일승보성론≫을 들 수 있다.

전자에서 들고 있는 삼신은 자성신(,svābhāvika-kāya)·수용신(, Sā○bhogika-kāya)·변화신(nairmā○ika-kāya)이며, 후자에서 들고 있는 삼신은 실불(svābhāvika-kāya)·수법락불(, sāmbhogika-kāya)·화신불(nairmā○ika-kāya)과 법신(dharma-kaya)·보신(sabhoga-kāya)·화신 또는 응신(nairmā○ika-kāya)이 곧 그것이다.

이 두 논서에 언급되고 있는 삼신은 원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전적으로 중복되는 개념이다. 물론 내용으로는 반드시 일치한다고 볼 수 없는 부분도 있으나 대체로 그것이 뜻하는 바는 대동소이한 것이라고 이해해도 무방할 것이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법신·보신·화신이라고 이름한 ≪보성론≫의 삼신관을 따르고 있으나 이론적 명확성은 오히려 ≪장엄경론≫에서 더 잘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엄경론≫의 설명에 따르면 “자성신과 수용신과 변화신은 실로 모든 부처의 몸을 구분한 것이며, 제1신은 다른 두 신의 소의()이다.”.

이를 다시 세친은 “모든 부처에는 삼신이 있다. 자성신은 법신으로서 전의()를 특질로 한다. 수용신은 이에 의해 회중륜()에서 법의 수용을 이루는 것이며, 변화신은 그 변화에 의해 중생을 이익케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섭대승론≫은 “이 중에 자성신이란 여러 여래의 법신이다. 모든 법에 있어서 자재전()의 소의()이기 때문이다. 수용신이란 부처의 각종 회중륜에 나타나는 것으로서 법신을 소의로 하여, 청정한 불토와 대승의 법을 향수()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변화신이란 법신에 의지하여 도솔천에 있는 천궁()에서 전생()하고, 태어나고, 욕심을 행하고, 출가하여 외도()가 있는 곳에서 수행하고, 고행을 이루고, 보리를 증득하고, 법륜을 굴리고 대열반에 들어 가기 때문이다.”라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제3의 변화신이 바로 석존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삼신설의 상호관계는 깨달음의 본체로서 법신과 수많은 공덕의 과보로 받은 몸이라는 의미의 보신, 그리고 지혜와 자비심을 본질로 하는 ‘깨달음’을 중생 이익을 위해 회향하려는 목적에서 현세로 몸을 나투신 화신 또는 응신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 관계를 ≪화엄경≫이나 ≪대승기신론≫ 등에서는 좀더 알기 쉽게 체()·상()·용()의 논리로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즉 진여의 체는 법신으로, 상은 보신으로, 용은 화신 또는 응신으로 대비해서 해석하려는 입장이 곧 그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역사적 인물인 석가모니 부처님은 일단 화신불로 이해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석가모니불 [釋迦牟尼佛]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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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추월산 등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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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가 고향인데도

대학부터 30여년을 서울생활을 하다보니


가까이 있는 담양의 추월산을 못가봤었다.


오랫만에 등산도 하고, 생각도 좀 해볼 요량으로 혼자서 추월산으로 나섰다.



추월산에서 내려다본 담양호 파노라마 정경(클릭하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요즘 무서운...쯔쯔가무시증!  기피제통이 있어서 여기저기 분사! ㅠㅠ

나중에 많이 후회했다. 넘 많이 뿌렸다.  '농약 + 방향제'를 섞어 놓은 듯한 향기ㅠㅠ


와서 보니 코스가 생각보다 짧다. 

보통은 종주를 좋아하는데...코스를 정해본다.

1등산로를 올라, 보리암을 들렸다가 추월산 정상을 통해서

4등산로로 하산해서 주차장까지 걸어오는 것으로...


아하!!!    0.14~0.16Kcal/@Kg, 분



제 1 등산로쪽으로...


피톤치드가 쏟아져 나오는 듯...싱그롭다



앗! 바위 밑에 동굴이...







전체적으로 급경사다!! 오랫만에 오르는 등산이 힘든다.


매실인가??


담양호가 내려다 보인다



가져온 렌즈 바꿔서 태양과도 대적해준다 ㅎ



추월산 주차장이 보인다. 저기서 부터 걸어왔으니 많이 올라왔다. 망원으로 당겨본다.


저런 비탈 바위틈에서도 나무가 잘 자란다.


와~~시원스럽다.


이 높은 곳에 벤치가 2개 있다. 


코스도 짧은데...앉아서 쉬어가자.

숲의 바람이 좋다!  바람의 향기도 좋다!

이 새소리는 무슨 새지??



보리암으로 들어선다.


보리암 스님께서 스마트폰으로 담으신 사진이라고 말씀하신다. 


암자는 그저 그렇다. ㅎ


보리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담양호



연리지가 별도의 두 나무가 중간에서 붙어 한 나무처럼 자라는 것 아닌가? 이건 좀 아닌데 ㅋㅋ


저런 벼랑에서 7백년을 자랐다니...아무튼 대단하다.



왼쪽에 삭도가 설치되어있다. 보리암에서 사용하는 물품등 옮기는 용도인 듯한데...보기엔 별로 안 좋다.


보리암의 부처님....

아무도 없으니....삼배...복 많이 주세요 ㅎ


보리암 정상을 향하여..


급경사다...힘들다.





보리암 정상이다.


담양호 반대쪽이다. 너른 평야가...




추월산 정상을 향하는 길에는 담양호 반대편이 보인다.


이 즈음에서 점심을 먹고서...



아직도 정상이 5백미터나 남았네...오랫만이라 힘들다.




마침내 정상이다..ㅎ


어떤 아주머니가 찍어주겠다고 한다. 정상이니 한컷하라고...폰카..


월계리 마을쪽으로 내려오니...여긴 펜션촌이다....예쁜 펜션들로 가득....

조그만 수영장에 분수도 뿜어내고 있다.



털양귀비도 심어져있다.




사진을 취미로 하다보니...여기저기 경치 좋은 곳들을 많이 다녀선지 왠만한 곳은 감흥이 별로 없다.

내게 있어서 추월산은 한번 다녀온 곳으로 만족하려 한다.

담양호가 보이는 것 말고는 별 것이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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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태고총림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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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림 :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과 강원, 율원 등을 모두 갖춘 사찰,

        젊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공부하는 스님들이 사는 곳


순천 송광사는 템플스테이도 해보고 이외에도 여러 차례 가봤었는데...

같은 조계산에 있는 선암사는 말만 들었지 가보진 못했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사유로 내 레이더망에 다시 들어와서 

곧 부처님 오신 날도 다가오고 Wife랑 데이트 겸 다녀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암사로 가는 길목에 할머니들이 각종 나물등 좌판을 펼치고 계신다.



신라시대때 사찰이면 굉장히 오래된 전통사찰이다.


와우~~굉장히 크다.


오래된 사찰답게 진입로의 나무들이 크고 울창하다. 피톤치드가 품어져나오는 듯 산뜻한 느낌이다.



부도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걷는 길(천년불심길)이 11Km정도로 한번 걸어가보고 싶은데...다시 와서 차를 가져갈려면...ㅠㅠ



하나의 탑만 방향이 틀어져있다??? 무슨 이유일까? 하나만 왼쪽으로 45도정도 비스듬이 세워져있다.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앗...오래된 장승이...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서 있다.



보물로 지정된 승선교...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연등을 아웃포커싱으로 찍고 있는데...친구들과 지나가던 아주머니 한분이 V하며 사진속으로 들어온다...

헐...Wife가 앞서가고 혼자 사진을 찍고 있으니....남자 혼자인 걸로 생각해서 장난치는거다...아줌마, 나 임자 있어요ㅎ

다행히 아웃포커싱이라 티가 안나 다행이다.  저 하얀 옷 입은 아줌마 ㅎ


태고종에는 사천왕상을 모시진 않나보다. 일주문을 지나도 어디에서도 보질 못했다.



선암사 탱화가 유명하다고 듣긴 했는데...오래되서 복원하려나 보다.


대웅전....불상과 탱화, 사찰이 고찰임을 느끼게 해준다.


팔상전이던가??



겹벚꽃이 유명한 선암사....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철이 좀 지났다. 보름전쯤에 왔으면 좋았을 듯...휴식중인 Wife 한컷



휴대폰으로도....한컷...






조그만 동자승들을 담아본다.




선암사 선암매로 유명한 곳이다. 이쪽에 있는 것이 매화나무인 듯...


주위에 편백나무도 많다.



아직 지지않은 겹벚꽃...절정일 때는 환상적일 듯...





물맛도 좋다.



대웅전


연등도 많이 걸렸다.




"선암사의 해우소".....라는 시를 가기 전에 봤던 터라....좀 자세히 보고 왔다.   뒤ㅅ간




선암사 해우소 /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저 서체를 무슨 체라 하나...전서체???  해서체??? 




장승이 다시 인사한다.


왜 저 탑 하나만 방향이 다를까???


웅장한 위풍에 한컷


나오면서 보니까...못가본 곳이 많다. 마애여려입상 있는 쪽도 못가보고..ㅠㅠ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다음에 또 갈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절이다.  선암매나 겹벚꽃이 한창일 때 가봐야겠다.



티스토리 초대장이 9장 있네요.

이메일과 티스토리 활용계획을 적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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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영취산 진달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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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이가 등산이나 가자고 해서...진달래가 한창인 여수 영취산을 골랐다.

아직 못가봤던 영취산도 가보고, 광양에 사는 창곤이도 만날 겸...

7.2Km....좀 짧았나...ㅎ


하늘이 잿빛이라 사진은 꽝이었지만....



끝나고 여수 '자산어보'란 횟집에서 술 진탕먹고...창곤이집 들렸다가...광주로...


모처럼 친구들과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원남이네...아들은 빠졌지만...등산 아닌 축제간다고 딸내미 속여서 데리고 왔데요ㅎ

(딸내미가 사진 내려달라고 해서...삭제)

====================


창곤이...




원남이 딸...시집보내야 하는데...

(딸내미가 사진 내려달라고 해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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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남아! 무슨 인상이 그러냐 ㅎ


원남이네 가족 (딸내미가 사진 내려달라고 해서...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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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친구...창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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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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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각산에서 바라본 도봉산의 오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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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삼각산 만경대에서 우이봉쪽으로 운해를 담아보겠다고 갔었는데...

코스를 잘못들어서 백운대와 우이봉 중간에 서게 되었다. 헐....

만경대와는 너무 떨어져서 갈 수가 없다....ㅠㅠ


북한산을 한두번 왔던 곳도 아닌데....깜깜한 새벽 산행이라 길을 완전 잘못들었다,

저 멀리 도봉산 오봉이 보인다.


다음엔 새벽 3시30분정도에 집을 나서 4시부터 등산을 해야

2시간 정도 오르면 만경대에 도착하여 6시반경에 띄는 일출을 볼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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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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