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눈이오름'에 해당되는 글 2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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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3.10.17 [제주] 용눈이오름(3)
  4. 2013.10.17 [제주] 용눈이오름(2)
  5. 2013.10.17 [제주] 용눈이오름(1)
  6. 2013.10.13 용눈이 오름
  7. 2013.04.28 [제주] 이곳 저곳
  8. 2013.04.23 [제주] 용눈이 오름
  9. 2013.04.08 [제주]용눈이 오름
  10. 2013.03.01 [제주] 용눈이 오름

[제주] 용눈이 오름(10/24)_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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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게 방목된 소들...소들중에는 행복한 부류겠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바람을 함께 담아본다.

 

 

능선이 참으로 부드럽다.

 

 

 

 

과하지 않는 용눈이 억새도 아름답다.

 

 

다랑쉬오름과 함께 억새를 담아본다.

 

 

아끈 다랑쉬오름도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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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 오름(10/24)_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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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에서 일출을 보겠다고 새벽에 제주시에서 혼자 달려갔는데..

구름속에서 일출이 떠오를 생각을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 어플로 조회를 하니 6시44분이랬는데...

 

다랑쉬오름도 한컷 해주고..

 

멀리 성산일출봉이 보인다.

 

밤새 바람을 피하기 위해서 굼부리에서 누워있던 소들이 옮겨다니면 식사중이다. 

 

 

 

 

일출을 보려고 온 관광객들...오늘은 용눈이 진면목이 아니다는 것을 알려나?

 

굼부리에서 소떼들이 밖으로 이동한다.

 

 

 

 

아름다운 곡선을 가진 용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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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오름(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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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풍경의 용눈이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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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오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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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에 휘날리는 억새가 마음을 빼앗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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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오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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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되는 느낌의 용눈이오름!

내려오기가 싫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에 마음을 빼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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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눈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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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받는 억새가 바람에 휘날리는데...한없이 보고 있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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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곳 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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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동호회에서 제주를 다녀왔습니다. 4월5일~7일

 

 

 

 

 

 

 

따라비오름

 

 

 

정석비행장

 

엉또폭포

 

 

 

산방산

 

 

외돌개

 

서귀포매일올레시장

 

보목포구 예쁜카페

 

 

 

 

시드게스트하우스 앞

 

광치기해변에서 본 성산일출봉

 

용눈이오름

 

 

 

 

 

 

 

 

 

물항아리오름

 

저지리 '제주에 살어리랏다'저자가 3개월 살던 집

 

 

금능해수욕장

 

최마담네 빵다방

 

 

 

 

 

 

 

 

 

애월초등학교 더럭분교

 

 

 

 

함덕서우봉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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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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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오는 것을 알고 넘어갔던 제주...이만한 날씨면 만족해야겠죠?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맞이한 바람...잊지 못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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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용눈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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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는 것을 알고 넘어갔었는데...바람이 세차서 우도는 못들어가고...

용눈이오름에 올랐는데...겨울 백록담에서 맞았던 그 세찬 바람을 용눈이오름 정상에서 맞으니...

피할 곳도 없고...캬~~정말 대단했습니다. 걸을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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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용눈이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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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속에서 몽정을 경험하듯 자연 속에서 오르가슴을 경험한다.

아침저녁 홀로 초원을 돌아다니다 보면 오르가슴을 느낀다.
신선한 공기, 황홀한 여명, 새들의 지저귐, 풀 냄새, 꽃향기, 실바람...
그 모든 것들이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는 절묘한 조화를 부린다.

중산간 광활한 초원에는 눈을 흐리게 하는 색깔이 없다.
귀를 멀게 하는 난잡한 소리도 없다. 코를 막히게 하는 역겨운 냄새도 없다.
입맛을 상하게 하는 잡다한 맛도 없다.
마음을 어지럽게 하는 그 어떤 것도 없다.
나는 그런 중산간 초원과 오름을 사랑한다.

안개가 일순간에 섬을 뒤덮는다.
하늘도, 바다도, 오름도, 초원도 없어진다.
대지의 호흡을 느낀다.
풀꽃 향기에 가슴이 뛴다.
안개의 촉감을 느끼다 보면 숨이 가빠온다.
살아 잇다는 기쁨에 감사한다.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걱정도, 끼니 걱정도 사라진다.
곰팡이 피어가는 필름 생각도, 홀로 지내는 외로움도 잊는다.
촉촉이 내 몸 속으로 안개가 녹아내린다.
숨이 꽉꽉 막히는 흥분에 가쁜 숨을 몰아쉰다.
자연에 묻혀 지내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는 이 기쁨, 그래서 나는 자연을 떠나지 못한다.
오르가슴을 느끼는 이 순간만큼은 아무것도 부족하지 않다.
                            
                                              <그 섬에 내가 있었네, 김영갑>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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