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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18.11.11 가을 愛
  4. 2017.05.01 순천 태고총림 선암사

[순천] 조계산(선암사→송광사→선암사)_2018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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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르던 가을 조계산을 둘러보고 왔었다.

선암사에서 송광사를 갔다가 주차해둔 선암사로 돌아오는 코스!!

삼성S헬스를 잘못 눌러서 중간에 끊겨 다시 시작하다보니 2개의 파일이 되었다.


오전 7시50분~ 오후 6시까지니까 총시간은 10시간 14분

거리는 25Km....송광사에서 시간을 많이 보낸 탓에...

선암사로 돌아오는 길엔 어두워질까봐 좀 뛴? 구간도 없진 않다.

선암사에서 송광사로 직선코스로 왕복했다면 훨씬 짧았을텐데..

한번 간 김에 조계사를 완전히 돌아버리겠다고 8자로 코스를 정했기에 시간이 많이 걸렸다.


새벽 선암사 가는 길목에 물안개가 피는 강을 만나 한컷하고...


예전에 선암사는 한번 와봤었는데...




지도에 '천년불심길'로만 갔었다면 훨씬 코스는 짧았을텐데...전체를 보겠다고 8자로 코스를 잡았다.


아직은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이 별로 없다.






전에 왔을 때는 석상장승은 없었는데...새로이 생겼다.




거의 생명력을 다해가는 기존 장승 가까이에 석상장승들이 세워져있었다.




앗!! 이런 횡재수가...ㅋㅋ

어느 사진동호회에서 스님들 섭외하여 연출 사진을 담고 있는 중이다. 

카메라 가방을 매고 갔던 차라...같은 동호회원으로 인지하는 듯...

연출자가 부자연스런 포즈만을 연출시켜 그냥 몇 컷하고 떠나왔다.

실제 자연스러워야지...부자연스런 장면만을 연출시키면 그 사진 뭐하나...

그나마 자연스런 부분이라 만족한다.


가을 빛이 좋다!!






















조계산을 8자로 돌다보니 봉우리가 많다. 3~4개의 봉우리를 오른 것 같다.










코스를 어렵게 왔나보다. 사람들이 거의 안보인다.






















노란 가을색이 예쁘다.




범종 앞에서 한컷


범종도 한컷!!


거대한 은행나무가 멋드러진다.


천자암 쌍향수








편백나무 숲도 지나가고...




저기만 지나면 송광사인 듯 싶다.


무우가 머리를 내밀고 있다. 




지내놓고 생각하면 코스를 잘못 선택했다. 햇살이 있을 때 아래 빨간 "천년불심길"로 왔었어야 되었는데...

가는 길에 보니 가을 단풍은 천년불심길이 가장 좋았는데...

햇살이 들어가버린 늦은 시간에 서둘러 가다보니 훨씬 아름다운 풍경을 못담았다.


저길 지나면 송광사다.








송광사 일주문 앞 불일서적....예전엔 무심코 봤었는데....'불일서적'이라....법정스님이 머무셨던 곳이 "송광사 불일암"이라 했었는데...

불일암을 못가봤는데...다음 송광사 갈때는 불일암에 꼭 가봐야겠다.






승보전








대웅보전 뒷전에 있던 석상


잘 아는 형님께서 송광사 십우도를 찍어달라 하셔서

그간 무심코 지나쳤던 불화들을 좀 더 자세히 바라보고 찍었던 사진을 기록해둔다.


대웅보전 뒷전에 있는 불화들






대웅보전 부처님






비사리구시 :  느티나무로 만든 대형 용기








다시 선암사로 돌아가는 길이다.














조계산에서 유명한 보리밥집에서 식사를 하고 가야겠다.


보리밥집 물레방아!!  기대했던 것에 비해 보리밥이 별로다. 비싸기만 하다. 8천원/인






단풍은 '천년불심길'이 좋은데...지금은 이미 해가 들어가버렸다..ㅠㅠ  오전에 이 코스로 갔었어야 했는데...












선암사를 거의 다 왔다.












저녁시간이 되니 선암사에도 관람/참배객은 거의 돌아가고 정적이 흐른다.






스님이 마지막 예불을 드리는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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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선암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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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혼자서 순천 조계산을 등산했습니다.


순천 선암사에서 출발해서

조계산을 통해 송광사를 왕복했었지요.


왕복 25Km를 8자로 돌아서 힘든 코스였습니다.

그때 사진을 이제야 정리하며 들여다 봅니다.


그때 선암사에서 담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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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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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을 느끼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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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태고총림 선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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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림 : 참선수행 전문도량인 선원과 강원, 율원 등을 모두 갖춘 사찰,

        젊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공부하는 스님들이 사는 곳


순천 송광사는 템플스테이도 해보고 이외에도 여러 차례 가봤었는데...

같은 조계산에 있는 선암사는 말만 들었지 가보진 못했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사유로 내 레이더망에 다시 들어와서 

곧 부처님 오신 날도 다가오고 Wife랑 데이트 겸 다녀왔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선암사로 가는 길목에 할머니들이 각종 나물등 좌판을 펼치고 계신다.



신라시대때 사찰이면 굉장히 오래된 전통사찰이다.


와우~~굉장히 크다.


오래된 사찰답게 진입로의 나무들이 크고 울창하다. 피톤치드가 품어져나오는 듯 산뜻한 느낌이다.



부도탑들이 보이기 시작한다.


선암사에서 송광사까지 걷는 길(천년불심길)이 11Km정도로 한번 걸어가보고 싶은데...다시 와서 차를 가져갈려면...ㅠㅠ



하나의 탑만 방향이 틀어져있다??? 무슨 이유일까? 하나만 왼쪽으로 45도정도 비스듬이 세워져있다.


청량감을 느끼게 한다.



앗...오래된 장승이...세월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서 있다.



보물로 지정된 승선교...연인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연등을 아웃포커싱으로 찍고 있는데...친구들과 지나가던 아주머니 한분이 V하며 사진속으로 들어온다...

헐...Wife가 앞서가고 혼자 사진을 찍고 있으니....남자 혼자인 걸로 생각해서 장난치는거다...아줌마, 나 임자 있어요ㅎ

다행히 아웃포커싱이라 티가 안나 다행이다.  저 하얀 옷 입은 아줌마 ㅎ


태고종에는 사천왕상을 모시진 않나보다. 일주문을 지나도 어디에서도 보질 못했다.



선암사 탱화가 유명하다고 듣긴 했는데...오래되서 복원하려나 보다.


대웅전....불상과 탱화, 사찰이 고찰임을 느끼게 해준다.


팔상전이던가??



겹벚꽃이 유명한 선암사....아직 남아있긴 하지만 철이 좀 지났다. 보름전쯤에 왔으면 좋았을 듯...휴식중인 Wife 한컷



휴대폰으로도....한컷...






조그만 동자승들을 담아본다.




선암사 선암매로 유명한 곳이다. 이쪽에 있는 것이 매화나무인 듯...


주위에 편백나무도 많다.



아직 지지않은 겹벚꽃...절정일 때는 환상적일 듯...





물맛도 좋다.



대웅전


연등도 많이 걸렸다.




"선암사의 해우소".....라는 시를 가기 전에 봤던 터라....좀 자세히 보고 왔다.   뒤ㅅ간




선암사 해우소 / 정호승 

눈물이 나면 기차를 타고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로 가서 실컷 울어라
해우소에 쪼그리고 앉아 울고 있으면
죽은 소나무 뿌리가 기어 다니고
목어가 푸른 하늘을 날아다닌다.
풀잎들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아주고
새들이 가슴속으로 날아와 종소리를 울린다
눈물이 나면 걸어서라도 선암사로 가라
선암사 해우소 앞
등 굽은 소나무에 기대어 통곡하라


저 서체를 무슨 체라 하나...전서체???  해서체??? 




장승이 다시 인사한다.


왜 저 탑 하나만 방향이 다를까???


웅장한 위풍에 한컷


나오면서 보니까...못가본 곳이 많다. 마애여려입상 있는 쪽도 못가보고..ㅠㅠ


아름다운 사찰이었다. 

다음에 또 갈 것 같은 생각이 드는 절이다.  선암매나 겹벚꽃이 한창일 때 가봐야겠다.



티스토리 초대장이 9장 있네요.

이메일과 티스토리 활용계획을 적어주시면 보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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